지멘스가 Simogear 전기 기어 모터의 명판에 옴니아이디 RFID 라벨의 곧 통합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고객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 설치할 때 신속하게 모터를 식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멘스가 자사의 전기 기어 모터인 Simogear 시리즈에 RFID 기술을 내장시키는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유는 사용자가 유지보수 내역과 주문 교체 뿐만 아니라 모터를 보다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2013년 1월, 지멘스는 Simogear 제품의 명판에 서로다른 유형의 옴니 아이디 수동형 EPC Gen2 UHF RFID 라벨을 테스트하기 시작했다. 이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지멘스는 모든 Simogear 제품에 옴니아이디의 IQ 400 라벨을 최적화시켜 내장시킬 계획이다. Simogear는 컨베이어 시스템, 롤러 코스터, 다른 대형 장비에 설치된다. 사용자는 정기적으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유지보수를 실시해야 한다. 지멘스 관계자에 따르면, 기어 모터가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돼 있기 때문에 이러한 작업은 간단한 과정이 아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직원들은 품목과 교체품에 대한 주문 품목을 식별하기 위해 종종 벨트나 장비를 멈추고 나서 장비 아래로 들어가 제품의 하우징 및 인쇄된 일련번호 혹은 바코드를 검사해야만 했다. 각 품목은 사용자의 특정 요구에 맞게 구성돼 일련 번호가 할당돼 있고, 모터의 하우징에 명판목록으로 번호가 부착돼 있다. 따라서 사용자는 교체 및 유지보수를 위한 적절한 품목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익숙하다. 장비 아래로 기어들어가야할 때도 있고, 애무 작은 폰트로 인쇄돼 있는 번호를 인식하는데 오류가 발생하고, 손전등을 사용해야만 할때도 있다. 지멘스 관계자는 "이러한 과정에는 오류가 발생할 여지가 많고, 이러한 작업은 매우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강조했다. 일례로, 병제조 공장의 경우, 1,000개 기어 모터가 사용되는데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RFID를 사용해 작업자는 장비로 걸어가 휴대형 리더로 간단하게 ID 번호를 캡처하고 회사의 소프트웨어로 전송한다. 지멘스는 사용자에 최적화돼 설계된 버전의 옴니아이디 IQ 400 인쇄 금속 RFID 라벨을 사용할 예정이다. 제조 과정에서 RFID 태그가 내장된 명판을 Simogear 모터 하우징에 빈 스테인레스 강판에 부착하게 된다. 옴니아이디 IQ 400 라벨은 38mm x 72mm 사이즈로, 임핀지 몬자 4QT 칩을 기반으로 하며, 512킬로바이트 메모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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